어제 늦게? 퇴근한 까닭에 저녁을 9시쯤 먹고 잠을 새벽 1시 넘어 자서 8시쯤 일어났습니다. 빈둥거리면서 이것저것 좀 주워먹고 10시쯤 나왔습니다. 옷을 좀 더 가볍게 입고 나올걸 그랬어요. 맨날 해뜨기 전에 달려서 해의 위력을 까먹고 있었네요. 주말에는 공원 바깥도 같이 도는데 여기는 해 안뜨면 다칠 수 있어서 해 뜬 다음에 나와서 달려야 합니다. 겸사겸사 주말은 좀 빈둥거리고요.
오늘 좀 뛰어 보려고 했으나 무릎과 허벅지 쪽에 미세 통증이 발생해서 적당히 달리고 왔습니다. 내일이 있으니까요. 신호등에서 잠깐 쉰거하고 안누르고 뛰어서 좀 차이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