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고 나왔더니 눈이 쌓여있네요. 퇴근할 때 눈은 그쳤고 쌓이지도 않아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좀 걸어보니 다행히 막 미끄럽진 않아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눈 오는 날은 힘들게 달려봐야 빨라지지 않는 걸 지난 겨울에 경험했기에 넘어지지 않게 요리조리 잘 피하면서 달렸습니다. 빨리 달리진 않았는데 어제보다 심박은 좀 높네요.
- 겨울용 상하의를 한벌씩 더 주문했는데 하의를 다른 걸로 주문했네요...
1년전 오늘과 비교해보기
- 발목 부상이 꽤 오래 가서 작년 12월은 더 천천히 달렸던 것으로 기억하면서도 아파서 이것보다 더 빨리 달리지도 못했음
- 심박은 많이 내려온 것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