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팔에 벨트를 찰 자신이 없어 핸드폰은 두고 워치만 차고 다녀왔더니 사진이 없네요. 허전한데 어쩔 수가 없네요. 오늘은 알람 소리 듣기 바로 전에 깨서 고양이 쓰담 좀 해주고 평소보다 일찍 나왔습니다. 간만에 뿌듯 오늘은 심박 크게 신경 안쓰고 너무 힘들지 않을 정도로만 뛰었습니다. 워치 헐겁게 찼더니 심박이 미쳐날뛰네요. 후반 심박은 아마 맞긴 할텐데 간만에 일자 심박이네요.
사진이냐 편함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마스크 쓰고 달리는게 갑자기 힘들어졌어요. 앞로 온도 더 올라가면 마스크 벗고 뛰어야하는 날이 오겠네요. 아직 부끄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