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디아하느라 조금 늦게 잠들었지만 6시 안되어 일어났습니다. 좀 뒹굴거리다가 일어나서 준비를 하는데 러닝벨트가 없습니다. 빨래바구니에 아직 있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핸드폰은 놓고 워치만 차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없습니다.
오늘은 안뛰고 쉴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디아4 때문은 아니고 몸이 좀 피곤한거 같아서 잠깐 고민하다가 그래도 나가자 싶어 나왔습니다.
뛰는데 힘들더군요. 11k쯤 집에 갈까 하다가 한바퀴 더 돌았는데 중간에 멈출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더군요. 이런 날 무리하면 다치는데 다행히 집에 무사히 왔네요.
- 신발을 사야 하는데 아직도 뭘 살지 못고르고 있네요.
- 얼굴에만 썬크림 바르고 나가니까 팔이 정말 잘 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