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달리고 집에 와서 씻고 저녁을 먹은 후 평소보다 늦게까지 일하다 잠들었습니다. 5시에 일어나 주변 소리를 들으니 비가 안오네요. 피곤해서 바로 일어나지는 못하고 좀 뒹굴거리다가 일어나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어제 너무 힘들어서 물통은 놓고 왔습니다. 뛰는데 시작부터 힘듦이 느껴집니다. 그 힘듦은 끝날 때까지 유지되더군요. 온도도 높았고 회복도 덜 되었고 잠도 얼마 못잔 3박자가 착 맞아떨어진거죠. 심박도 거덜나고 vo2max도 떡락 중인데 다시 제자리 돌아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