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가 쌓여 그런지 6시에 일어나지 못하고 아내가 깨워져서 6시 30분에 잠깐 일어났다가 피곤해서 좀더 잤다가 7시쯤 일어났습니다. 발코니에서 밖을 보니 비가 안오는 것 같아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비가 안오길래 씩씩하게 걸어나갔는데 한두방울 떨어지더군요. 아내가 화요일까지 비가 온다고 했기에 비가 계속 올줄 알고 들어왔는데 비가 살짝 오다 말다 하더군요.
아침 먹고 쉬다가 밖을 보니 비가 안오길래 11시 넘어서 나갔다가 왔습니다. 아침시간은 대부분 산책이나 운동하러 나오는편인데 이 시간대에는 공원에 놀러 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뭔가 낯선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뛰면 안되어서 전 걷고 아내는 열심히 걷다 뛰다 하더군요. 각자 따로 돈김에 평소 도는 속도로 열심히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