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일 비가 왔습니다. 언제 비가 안오나 들락나락했는데 다행히 오후에 잠깐 비가 멈췄습니다. 호다닥 옷을 갈아 입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어제 유튜브로 달리는 자세 영상을 몇개 보고 저의 달리는 자세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오늘은 다리를 쭉 펴지 않고 뒷축이 먼저 닿지 않도록 하고 달려봤습니다. 아주 천천히 달려서 1키로 정도 달리고 잠시 숨 고르고 다시 1키로 정도 달렸습니다. 다시 숨고르고 달리려고 했는데 이이상 달리면 무릎에 무리가 갈거 같아서 걷다가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하길래 집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