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곤했는지 알람 진동에 깼다가 잠시 잠들었네요. 다행히 10분 후에 깼고 고양이도 쓰담쓰담을 조금만 받아서 일찍 나올 수 있었습니다. 페이스 늦추면서 케이던스도 같이 내려가서 케이던스를 예전처럼 180에 맞춰서 뛰어봤는데 페이스 내리는 건 어렵네요. 보폭을 줄여서 뛰면 될까 생각하다가 그냥 6분 페이스로 뛰고 조깅 페이스가 될때까지 계속 달리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것저것 해보다보면 길이 보이겠죠.
조깅하기 전에는 매일 13k 뛰었는데 간만에 뛰니까 힘이 듭니다. 아마 매일 뛸때도 힘들었었는데 시간이 지나 잊은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