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몸살로 몸이 좋지 않아 운동을 하지 않고 잠을 잤습니다. 어제 하루 쉬어서(?) 그런지 몸이 막 가뿐해진 느낌이고 공원 가는 길이 너무나 신나는 겁니다. 몸이 가뿐해진 건 저만의 착각이었고 오늘은 세바퀴만 돌까하는 생각이 막 들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 바퀴 죽을둥 살둥 뛰고 왔습니다.
항상 평균 페이스는 비슷한데 그날마다 구간별 속도는 제각각입니다. 오늘은 아주 천천히 달려서 빨리 달리다가 헥헥 거리다가 이러면 안돼하면서 빨리 달리면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