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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책 - 2022.12.26
오늘의 산책 - 2022.12.26
2022.12.26퓨리가 새벽에 문을 박박 계속 긁어 평소보다 1시간 일찍 깼습니다. 마음의 화를 다스린 후 누워서 책을 보다가 기상 시간에 일어나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날이 좀 풀렸네요. 날이 추워서 그런건지 종종 심박 데이터가 날라가네요. 오늘은 후반 20분 정도가 싹 사라졌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2.25
오늘의 산책 - 2022.12.25
2022.12.25어제도 뛰어야 하는 날이었는데 새벽에 퓨리가 밥달라고 엄청 괴롭혀서 새벽에 깨 까닭에 늦잠을 잤습니다. 늦게 일어나니 뛰기 좀 애매(사람 많을 때 뛰는거 안좋아함)해서 건너뛰었습니다. 어제 푹 쉬었기 때문에 오늘은 벌떡 일어나 운동 가야지 했는데 알람 끄고 다시 잠들었다가 1시간 뒤에 일어났습니다. 호다닥 준비해서 뛰고 왔습니다. 주말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시간이 아닌 바퀴로 돌아도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2.23
오늘의 산책 - 2022.12.23
2022.12.23어제 많이 피곤해서인지 잠드는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아침에 알람도 느끼지 못해 6시에 일어났네요. 호다닥 일어나서 빨리 준비하고 나갔습니다. 퓨리가 쓰담해달라고 했는데 얼마 못해주고 나왔는데 운동 갔다와서 출근 준비할때도 시간이 없어서 그냥 나왔네요. 퇴근하고 많이 만져줘야겠어요. 시간이 얼마 없기도 하고 피로가 좀 쌓인거 같아서 적당히 뛰고 왔습니다. 일찍 일어났어도 2바퀴나 3바퀴 정도만 뛸 생각이긴 했으니 늦잠 잔게 오히려 이득! 오늘은 표기된 온도보다 더 추운거 같았어요. 다뛰고 집에 오는 길에 장갑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서 손이 빨개지고 얼얼하더군요.
오늘의 산책 - 2022.12.22
오늘의 산책 - 2022.12.22
2022.12.22오늘 공원 길 상태는 어떨까 궁금해하며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신발끈을 조여매고 러닝 앱을 시작하고 살금살금 달리기 시작하는데 얼음과 녹지 못한 눈이 길을 채우고 있었지만 다행히 길은 미끄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최대한 조심히 달렸습니다. 이틀 연속 달리기도 해서 오늘 조금 무리하면 또 어디 한군데 다칠 수 있음을 알기에 조금만 뛰려고 했는데 달릴만해서 시간은 다 채우고 왔습니다. 칼로리 계산은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하네요.라고 쓰고 런닝 앱 들어가서 보니 한구간 정도 심박 데이터가 없네요. 심박 못재면 칼로리가 적게 나오던데 이번에도 그런걸로.
오늘의 산책 - 2022.12.21
오늘의 산책 - 2022.12.21
2022.12.21아침에 일어나서 눈 오는거 확인하고 바닥 상태도 대충 한번 보고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눈은 다행히 바로 녹지 않고 적당히 쌓이고 있어서 미끄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달린다고 생각했는데 한 55분부터는 너무 힘이 드는 겁니다. 어제 뛰고 오늘 뛰어서 그런건지 눈의 힘인지 잘 모르겠지만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중간에 반대로 한번 뛰어봤습니다. 맨날 같은 코스 돌면 한쪽에 무리가 간다는 이야기를 들어봐서요. 사람이 없다고 해서 아예 없는건 아니라 마주 보게 되면 약간 움찔하는 건 어쩔수 없네요. 잠깐 딴 생각하다 전방에 사람 있으면 더 깜짝합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2.20
오늘의 산책 - 2022.12.20
2022.12.20최근 기분이 쳐지는게 느껴지고 해서 다시 매일 달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요즘은 4시반쯤이면 눈이 떠져서 화장실 갔다가 다시 잠드는데 오늘은 잠이 오질 않더군요. 뒹굴거리다가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내 깨우고 스트레칭하고 나왔습니다. 평소보다 10분 정도 빠르게 나와서 뛰는 시간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지난주 왔던 눈의 영향으로 길이 깨끗하진 않았지만 미끄러운 구간은 없어서 잘 달리고 왔습니다. 이번주부터 1시간씩 달리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공원 한바퀴가 좀 애매합니다. 속도를 좀더 늘리거나 애매하게 계속 달리거나 해야겠습니다. 달리고 보니 눈 내리던 토요일보다 오늘이 조금 더 달리기 힘들었네요. 쌓인 눈들이 길을 뽈록하게 만들어서 그런가 더 신경이 쓰였네요.
오늘의 산책 - 2022.12.17
오늘의 산책 - 2022.12.17
2022.12.17눈이 7시쯤 온다고 해서 일찍 일어나서 나왔어야 했지만 일어나서 뒹굴거리다 평소보다 30분 정도 늦게 나갔습니다. 공원에 도착하니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 온 눈이 다 녹지 않아서 미끄러운 곳이 중간 중간 있어서 펭귄의 마음으로 조심조심 뛰었습니다. 그렇게 한바퀴 돌고 나니 돌만해서 한바퀴 더 돌고 그때쯤 되니 눈이 좀 쌓여서 미끄러운 부분을 가려주면서 새로운 미끄러짐을 유발했습니다. 그래도 눈이 좀 쌓이니 뽀도독 소리 나는데 듣기 좋았습니다. 내일은 아마 길이 미끄러워서 뛰기 어려울거라 생각이 들어 5분 더 뛰어야지 하다가 뽀도독 소리 들으면서 한바퀴 더 돌았습니다. 눈온날 첫 10k라 기념으로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2.15
오늘의 산책 - 2022.12.15
2022.12.15어제 오늘 눈 온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날씨 앱을 켜서 눈이 낮쯤 온다는 걸 확인하고 안심했습니다. 아침에 눈오면 운동을 못하고 오늘 못한 운동은 내일 해야 하고 그러면 토요일은 쉬어야 하고 주말 이틀 달리겠다는 나의 계획이 무너지니까요. 보통 때 입는 것에 하의 타이즈하고 기모 후드를 더 껴입고 나갔다 왔는데 집에 올때까지 안춥고 좋네요. 기모를 찾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발목 통증은 살살 있어서 적당히 봐가면서 뛰었는데 페이스 크게 안바뀌고 꾸준히 뛰었더니 기분이 좋네요.
오늘의 산책 - 2022.12.13
오늘의 산책 - 2022.12.13
2022.12.13요즘 잠을잘 못자서 가습기를 틀고 수건 물에 적셔서 걸어놓고 잤습니다. 새벽에 쉬야 때문에 깨긴 했는데 그래도 뭔가 잠을 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일주일 넘게 깊은 잠이 30분 이내여서 상태가 별로였는데 깊은 잠도 좀 늘어나서 일어났을 때 개운하더군요. 날씨가 추울거라고 했는데 그다지 춥지 않아서 잘 뛰고 왔는데 오늘 미세먼지가 엄청 많다고 하더군요. 열심히 달려서 먼지를 흡흡해서 세상의 공기를 조금이나마 깨끗하게 만들었다고 위안으로 삼아야겠네요. 초반에 잘 달려진다고 조금 신나게 달렸다가 후반에 힘이 모자랐네요. 그나저나 저 칼로리 계산은 같은 시간 달려도 10%이상 차이나는 이유는 뭔지 궁금합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2.11
오늘의 산책 - 2022.12.11
2022.12.11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평소보다 늦게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일주일에 5분씩 늘리고 있는 중인데 이번주는 몇번 못나오긴 했지만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아 미묘하게 통증이 있지만 달렸습니다. 다 달리고 간단히 스트레칭 하고 집으로 왔는데 아직까지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늘의 산책 - 2022.12.09
오늘의 산책 - 2022.12.09
2022.12.09일찍 출근해야 할 상황이 계속 있어서 운동을 못하다 드디어 오늘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아내는 깨웠는데 못 일어나서 두고 나왔습니다. 스트레칭 중에 뭘 잘못해서 왼쪽 무릎에 통증이 생겨서 뛰는 내내 조심했습니다. 다행히 운동 끝날때까지 심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공원에 빨간 패딩이 유난히 많이 보이더군요. 정모라도 있는 줄 알았습니다. 날이 풀려서 그런지 평소보다 사람들이 많았네요.
오늘의 산책 - 2022.12.06
오늘의 산책 - 2022.12.06
2022.12.06푹자는 날이 일주일에 하루 정도 밖에 안되고 자는 동안 3~4번 정도 깨는게 일상이 되었네요. 생활 패턴 정착되면 잠도 괜찮게 자게 되는데 이상하네요. 잘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내 깨우고 스트레칭하고 달리고 왔습니다. 발목 다치기 전이 6키로였고 지난주도 6키로 정도씩 달려서 거리를 좀더 늘릴때가 된거 같아 조금 더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6키로 달리는데 45분 정도 걸려서 5분 더인 50분 정도 달리기로 생각했습니다. 몸이 많이 괜찮아졌는지 잘 달려지네요. 생각보다 많이 달렸습니다. 전에는 쉬는 날을 최소화해서 달렸는데 여기 저기 통증이 조금씩 있었는데 요즘은 평일에는 하루 달리고 하루 쉬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원래? 아픈데 빼고는 딱히 아프지 않습니다. 매일 안달리는 이유는 몸을 너무 괴롭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