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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러닝 - 2023.02.17
오늘의 러닝 - 2023.02.17
2023.02.17오늘 아침은 정말 일어나기가 싫더군요. 그래서 뒹굴거리다가 다시 잠들뻔 했으나 다행히 바로 깨서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나올 때는 컨디션은 괜찮았습니다. 어제 나름 겁나 열심히 달렸기 때문에 오늘은 무리 안가게 뛸 생각이었습니다. 며칠 전에 유튜브에서 팔치기 영상 보고 어제 달렸더니 나름 잘 뛰어지길래 오늘은 빨리 뛰지는 않지만 자세는 잘 잡고 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잘 나가더군요. 잘나가는 김에 열심히 뛰자 해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기록 찍으려고 1k 더 뛰었습니다. 10k 57분 안으로 들어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후 마무리 조깅은 망했지만요. 너무 힘들더군요.
오늘의 러닝 - 2023.02.16
오늘의 러닝 - 2023.02.16
2023.02.16밍기적거리다가 잠들어서 운동 못할뻔 했지만 5시 10분에 일어났습니다. 온도 보니 바람막이 하나만 입고 나가도 될거 같았는데 다행히 적당했네요. 오늘은 별 생각 없이 달리기 시작했는데 아픈데 없이 잘 달려지길래 계속 달렸습니다. 후반에 쪼금 아픈데가 있긴 했지만 잘 이겨내고 처음으로 58분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올해 가기 전에 50분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겠죠. 오늘은 기록으로 남기려고 10k 뛰고 끊었다가 3k 조깅하고 집에 왔습니다. 뿌듯뿌듯
오늘의 러닝 - 2023.02.15
오늘의 러닝 - 2023.02.15
2023.02.15일어났는데 춥길래 이불을 꼭 덮고 몸을 녹인 후 일어나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나왔습니다. 어제 너무 추워서 오늘은 경량 조끼를 입고 나왔습니다. 건물 나오자 마자 뛰어서 그런지 별로 안춥더군요. 오늘은 따듯한데 괜히 껴입고 왔나 했는데 다 뛰고 집으로 걸어 가는 길에 춥더군요. 안입고 나왔으면 바들바들 떨뻔했습니다. 오늘은 별 생각 없이 뛰다가 보폭을 좀 늘리고 싶어서 빠르게 뛰어봤습니다. 한바퀴 돌고 천천히 뛰다가 한번 더 돌려고 했는데 두번째는 오래 뛰진 못하고 1k만 뛰었습니다. 다시 천천히 뛰다가 빠르게 뛰어 보려고 했는데 무릎 뒤쪽에 살짝 통증이 와서 멈추고 집에 왔습니다. 10k 못채워서 아쉽지만 이상한 통증 있을 때 더 뛰면 부상오기 딱 좋으니 오늘도 잘 참았습니다. 1k 최고 속도가 조금씩..
오늘의 러닝 - 2023.02.14
오늘의 러닝 - 2023.02.14
2023.02.14워치가 울려야 하는데 핸드폰이 울려 감짝 놀라 일어났습니다. 워치는 잘 켜져 있었는데 왜 이럴까요. 온도를 보니 영하 3도라 바람막이 하나만 입고 나가면 될거라 생각하고 나갔는데 춥네요. 온도로 사기 당한 느낌이었습니다. 발목 통증이 조금 있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달렸습니다. 체력이 떨어진 것인지 힘드네요. 며칠 천천히 달리다 보면 통증도 없어지고 괜찮아지겠죠.
오늘의 러닝 - 2023.02.12
오늘의 러닝 - 2023.02.12
2023.02.12오늘은 아이가 체육관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천천히 체육관에 다녀왔습니다. 아이 페이스에 맞춰서 돌다가 아이는 아내와 간식과 물을 마시고 저는 조금 돌았습니다. 아이와 아내는 오늘도 체육관 매점에서 컵라면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10시가 되어도 열지 않아서인지 집에 가자고 하더군요. 너무 조금 뛰어서 가족들은 집으로 가고 전 공원에 가서 조금만 뛰고 오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걸어 가려니 너무 춥네요. 혼자 뛰어서 먼저 집에 들려 정비를 하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한 5k만 뛰고 들어가야지 했다가 조금만 더 돌아야지 하다 보니 10k는 다 채웠습니다. 3바퀴 돌고 나니 힘들어서 2바퀴는 천천히 뛰어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천천히 뛰어지진 않았네요. 무리했는지 점심 먹고 졸려서 한숨 잤네요.
오늘의 러닝 - 2023.02.11
오늘의 러닝 - 2023.02.11
2023.02.11어제 아이에게 오늘 아침에 체육관 가서 가볍게 뛰고 오자고 했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시간이 부족해서 온가족이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이와 아주 천천히 달리면서 공원을 좀 돌았습니다. 아이는 걷다 뛰다 하다 공원 안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맛있는 컵라면을 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아내랑 아이가 컵라면 먹고 집으로 갈 때 전 뛰기 시작했습니다. 3k 정도 조깅해서 바로 뛰어도 되겠지 싶어서 뛰었는데 금새 퍼졌습니다. ㅋㅋㅋㅋ 역시 유리 체력입니다. 2k 뛴 이후로 힘이 쭉 빠져서 나머지는 겨우겨우 뛰었습니다. 날이 풀려서 그런지 공원 위쪽 길은 녹기 시작해서 진흑탕 길이 되고 있네요. 한바퀴만 돌고 계속 공원을 돌았습니다. 오늘 왜 이렇게 힘들었나 생각해보니 조깅으로 인한 체력 소모, 너무 빠른 페이스로..
오늘의 러닝 - 2023.02.10
오늘의 러닝 - 2023.02.10
2023.02.10알람 소리에 깜짝 깨서 일어났습니다. 워치는 배터리 부족으로 잠드셨더군요. 그래서 핸드폰이 아침에 일을 하셨는데 얘도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빨갛더군요. 일어나서 둘다 충전시켜놓고 퓨리 쓰다듬어 주고 준비하고 스트레칭하고 나왔습니다. 아내가 눈온다고 했는데 날씨가 따뜻(당시 영상 2도)해서 비가 오겠군이라는 생각을 하며 아무 생각 없이 나갔습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열심히 달려서 어제랑 비슷하게 10k 뛴거 같아요. 조깅은 비와서 짧게 돌고 왔습니다. 나갈 때는 다행히 비인지 눈인지 모를 무언가가 아주 조금씩 내려서 괜찮았는데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이게 쌓여서 얕은 웅덩이를 만드네요. 조심히 달린다고 했는데 얕은 웅덩이 풍덩 빠져서 신발이 젖기 시작합니다. 5k 즈음이었는데 집에 갈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다 ..
오늘의 러닝 - 2023.02.09
오늘의 러닝 - 2023.02.09
2023.02.09리프레시가 필요해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 어제 고양이가 다리 텐트 만들어 달라고 해서 한시간 정도 늦게 자서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습니다. 제시간에 잤어도 나오는 시간은 비슷했을거에요. 일찍 일어났으면 뒹굴거리다가 해뜨면 나오려고 생각했었거든요. 해뜨면 날이 좀 따뜻해질 줄 알고 얇은 바람막이 입었는데 왠걸 춥네요. 뛸때는 괜찮았는데 집에 걸어오는 길은 좀 추웠습니다. 푸마 벨로시티2 신었었는데 꽤 많이 뛰어서 같은 푸마 디비에이트2 를 구매했었습니다. 같은 걸 하나 더 사려고 했는데 다른 색이 없어서 무슨 신발을 살까 고민하다가 며칠을 보냈습니다. 푸마에서 엘리트2가 나와서 봤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거 살바에는 싼 카본을 써보자 해서 호카 카본 x3를 구매했습니다. 오늘 처음 신고 나와서 뛰었는데 좋..
오늘의 러닝 - 2023.02.07
오늘의 러닝 - 2023.02.07
2023.02.07어제는 쉬었습니다. 일요일에 무리(?)를 했으니 하루쯤 쉬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오늘은 일어나기 어려운 컨디션이었지만 일어났습니다. 하루쯤 더 쉬어도 될 것 같은 상태처럼 느껴졌지만 이틀 쉬면 또 쉬고 싶어지니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애플 피트니스는 지도 정보가 안나오길래 찾아보니 권한 설정을 따로 해줘야 하더군요. 워치 사용한지 6개월 정도 된거 같은데 지원하는 기능인거 처음 알았네요. 오늘 컨셉은 적당히 10k 뛰고 들어가기였다가 10k 6분 안에 들어가기로 중간에 바꾸고 열심히 달렸으나 6k부터 힘이 쭉 빠져서 천천히 달리고 마지막에 엄청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래서 겨우 59분 59초로 마무리했습니다. 1k까지는 준비운동, 11k까지는 본운동(10k 달리기), 이후는 조깅으로 마무리 이렇게 ..
오늘의 러닝 - 2023.02.05
오늘의 러닝 - 2023.02.05
2023.02.05일찍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7시쯤 달리는 게 원래 계획이었는데 일어나니 7시 반쯤이더군요. 느긋하게 일어나서 옷 입고 스트레칭하고 물마시고 하니 한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뛰다가 계속 뛸만하면 지난주 하려다 못했던 20k 뛰려고 에너지젤인 2개 챙겨서 바람막이 주머니에 넣고 나왔는데 바람막이 구멍날까 걱정 되더군요. 오늘은 되면 20k가 컨셉이라 무리하지 않고 달리다 힘들면 잠깐씩 걷거나 멈추기도 하고 에너지젤 먹을 때는 쉬면서 먹고 목마를땐 편의점에서 물도 사먹고 하면서 뛰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힘들긴 했지만 그럭저럭 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중간에 한번 종료가 됐는데 애플워치가 가끔 바람막이나 티 속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오동작을 하더군요. 애플 워치 울트라 사려고 했었는데 터치 안되는 가민 사야겠..
오늘의 러닝 - 2023.02.04
오늘의 러닝 - 2023.02.04
2023.02.04어제 늦게? 퇴근한 까닭에 저녁을 9시쯤 먹고 잠을 새벽 1시 넘어 자서 8시쯤 일어났습니다. 빈둥거리면서 이것저것 좀 주워먹고 10시쯤 나왔습니다. 옷을 좀 더 가볍게 입고 나올걸 그랬어요. 맨날 해뜨기 전에 달려서 해의 위력을 까먹고 있었네요. 주말에는 공원 바깥도 같이 도는데 여기는 해 안뜨면 다칠 수 있어서 해 뜬 다음에 나와서 달려야 합니다. 겸사겸사 주말은 좀 빈둥거리고요. 오늘 좀 뛰어 보려고 했으나 무릎과 허벅지 쪽에 미세 통증이 발생해서 적당히 달리고 왔습니다. 내일이 있으니까요. 신호등에서 잠깐 쉰거하고 안누르고 뛰어서 좀 차이가 있네요.
오늘의 러닝 - 2023.02.03
오늘의 러닝 - 2023.02.03
2023.02.03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긁적 요즘 수면의 질이 별로였는데 어제 잠이 오지 않아 한참 뒤척이면서 요즘 스트레스 거리가 좀 있는데 무시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었습디다. 알람 맞춰 깼다가 잠깐 잠들었는데 5시 30분인겁니다. 오늘 쉬어야 하나 잠깐 고민하다가 잠깐이라도 뛰고 오자는 마음으로 일어나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뛰다 보니 오른쪽 종아리 아래 쪽에 미세한 통증이 옵니다. 이것저것 해봤는데 없어질 것 같지 않아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피트니스로는 어떤 데이터 나오는지 궁금해서 기본 기능으로 기록해봤는데 뭔가 아쉽네요. 익숙함의 차이인건지 감성이 모자란건지 모르겠습니다. 운동 마치고 스트레칭 간단히 하고 집에 오는 길 가볍게 뛰어오는데 통증은 없어졌습니다. 컨디션 아니면 신발(오늘 신고 나온건 꽤 많이 뛴 ..